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1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그리고 그 책을 만든 디자이너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을 만든 디자이너, 함지은책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무엇일까? 많은 독자들이 제목과 함께 표지를 살펴보며 책을 선택한다. 북커버 디자인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책의 정체성과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는 중요한 요소다. 그런 점에서 함지은 디자이너는 한국 출판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는다. 그녀가 디자인한 로베르토 볼라뇨의 『2666』은 2024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예술적 감각과 책에 대한 깊은 이해가 담긴 결과물이다.북커버 디자인의 세계, 우리가 몰랐던 고민들 책 한 권이 독자의 손에 닿기까지는 수많은 과정이 필요하다. 작가가 원고를 집필하는 것은 기본이고, 편집자가 이를 다듬고 인쇄소에서 제작하는 .. 독서공방 2025. 3. 19.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