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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OTT광고가 원테이크로 14시간 45분을 촬영했다고?

이름건축가 2025. 4. 14.

14시간 45분, 원테이크의 마법

CGI 없이 완성된 압도적 영상미 – BritBox의 차원이 다른 OTT 광고

OTT 광고도 이제는 예술이 되는 시대.
그 중심에 BritBox의 파격적인 광고 캠페인 ‘See It Differently’가 있다.

🎬 AI를 거부한 시대 역행형 캠페인

광고계는 요즘 AI, CGI, VFX 기술 경쟁이 한창이다.
하지만 BritBox는 그 흐름을 과감히 거슬렀다.
무려 14시간 45분 동안 원테이크(One Take)로 촬영한 이번 영상은
AI도, 컴퓨터 그래픽도 없이 사람과 장비, 그리고 장인정신만으로 완성되었다.

 

  • 50명의 제작진
  • 11개의 세트
  • 1명의 배우
  • 1초당 1프레임 촬영
    이 모든 것을 정밀한 모션 컨트롤 장비로 조율해
    한 호흡도 놓치지 않는 장대한 영상이 완성됐다.

🎭 장르를 넘나드는 1인의 여정

 

영상의 주인공은 단 한 명의 여배우.
그녀는 영국이 자랑하는 시대극, 미스터리, 범죄, 코미디
네 가지 대표 장르 속 인물로 변신하며,
하나의 유려한 움직임으로 장면마다 새로운 세상으로 관객을 이끈다.

기차가 지나가면 곧바로 빗속의 추격전,
고전풍의 실내극이 지나면 어느새 근미래의 디스토피아로.
그 전환은 마치 꿈과 현실의 경계가 흐려지는 듯한
매혹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 장르를 꿰뚫는 '영국 엔터테인먼트'의 정수

단순한 드라마 홍보용 영상이 아니다.
이 캠페인은 '영국 엔터테인먼트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본질적인 제작 철학과 장인정신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영국 드라마’라는 브랜드 자체를 위한 예찬이다.

BritBox는 미국 시장에서
“우리는 다르다, 진짜다, 장르가 있다.”는 메시지를
기교 아닌 정성으로,
AI 아닌 사람의 손으로 증명해냈다.

💡 왜 사람들은 이 광고에 감탄하는가?

원테이크
원테이크 OTT광고

  • 완성도: 14시간 넘는 촬영시간, 1초 1프레임 방식의 디테일
  • 차별성: 기술보다 사람이 중심이 된 영상 제작
  • 스토리텔링: 배우 한 명의 변신을 통해 BritBox의 콘텐츠 스펙트럼을 압축 전달
  • 몰입감: 영상 전체가 하나의 유기적 흐름으로 구성돼 관객을 끌어당김

🧠 한 줄 정리

“AI가 대세인 시대에, 오히려 사람 손으로 만든 영상이 더 새롭고, 더 강렬하다.”

BritBox의 ‘See It Differently’는
단순한 광고를 넘어, ‘영국 엔터테인먼트’ 자체에 바치는 오마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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