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글판 공모전 당신의 글이 걸린다면

이름건축가 2025. 3. 26.

당신의 글이 광화문 광장에 걸린다면

한 줄 문장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걸, 우리는 종종 광화문 광장을 지날 때마다 느끼곤 합니다.
한 계절을 담은 짧은 문장이 누군가의 하루를 지탱해주고, 또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기도 하지요.

그 글귀가 당신의 문장이라면 어떨까요?

서울 중심에서 계절마다 시민들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온 교보생명 빌딩의 '광화문 글판'이,
2025년 여름을 채워줄 새로운 문장을 찾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네 가지입니다.
여름, 열정, 용기, 그리고 격려.

불쑥 찾아온 더위에도, 흔들리는 마음에도 꿋꿋하게 버텨보려는 누군가에게,
당신의 문장이 작은 응원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 직접 창작한 문장을 응모해도 좋고,
✔️ 이미 발표된 문학 작품이나 명언을 추천해도 괜찮습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여러 개 문장을 제출할 수도 있어요.
부담 없이, 당신의 언어를 꺼내볼 시간입니다.

응모는 2025년 4월 6일 일요일까지 가능합니다.

남은 시간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영감은 종종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찾아오니까요.
시 한 줄, 문장 하나에 여름의 온도와 당신의 온기를 담아보세요.

공모는 교보생명 공식 홈페이지 내
‘광화문글판’ 응모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아주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됩니다.

단, 창작 문구의 경우 이전에 발표된 적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기존 작품 추천 시에는 정확한 출처(작가명, 출처명 등)를 기재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이번 2025 여름편 공모전에서는 아래와 같은 시상이 이루어집니다.

시상 내역수상 인원상금

대상	1명	100만 원
가작 외	다수	기념품 또는 별도 혜택 제공 예정

대상 수상자의 문구는 실제로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외벽에 대형 글판으로 걸립니다.
서울을 대표하는 장소에, 당신의 말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순간.
단순한 상금 이상의 의미가 되겠지요.

누군가의 출근길에, 누군가의 데이트에,
누군가의 작은 고민에
짧은 문장이 가볍게 스며들 수 있다면
그건 단어가 가진 힘일지도 모릅니다.

한 줄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여름의 시작이 되는 일.
이번엔 당신이 그 글을 쓸 차례입니다.

📍 지금 바로 응모하기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공모전 페이지
응모 마감일: 2025년 4월 6일(일)

한 줄의 문장이, 도시 전체를 감싸는 울림이 됩니다.
올여름, 광화문에 걸릴 문장은 바로 당신의 글일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