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대신 전해주는 사람1 일본 퇴직대행 서비스 모무리 왜 성공 했을까? 일본에서는 이제 퇴사마저 ‘대행’하는 시대다.일본의 퇴직대행 서비스 ‘모무리(モームリ)’는, 퇴사 의사를 전하지 못해 망설이는 사람들을 대신해 상사에게 전화하고, 퇴사 절차를 ‘말끔히’ 정리해주는 회사다. 2022년 758건이었던 의뢰 건수는 불과 2년 만에 1만5천 건을 넘기며, 퇴사에도 ‘외주화’ 바람이 불고 있다.회사에 말 못 하겠어요그 한마디를 대신해주는 서비스모무리의 시스템은 간단하다.고객이 퇴사를 원하면, 상담 후 모무리 직원이 직접 고객의 회사에 전화로 퇴사 의사를 전달하고, 반납해야 할 회사 자산(노트북, 사원증, 유니폼 등)의 회수 절차까지 모두 대신 처리해준다.서비스 비용: 정규직 기준 약 21만 원2022년 758건 → 2024년 15,000건 이상평균 하루 50건 이상, 계속해서 증.. 브랜드 공방 2025. 6. 6.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