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호회장1 교보문고 대한민국 대표 서점이 끝까지 지키려는 단 한 가지 서울 광화문에 가면,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서점이 있습니다.그리고 매번 거기서 책 한 권을 고를 때마다, 우리는 무언가를 빌리는 기분이 듭니다.그건 단순히 책이 아니라, 한 기업인의 신념과 철학일지도 모릅니다.책으로 꿈을 짓던 사람, 신용호1980년.모든 경제적 논리를 무시하고, 서울 종로의 금싸라기 땅 위에 거대한 서점이 들어섰습니다.그것이 지금의 교보문고 광화문점입니다.“그 자리엔 은행을 짓는 게 훨씬 낫습니다.”“서점으론 수익이 나지 않아요.”임원들은 반대했고, 업계는 이해하지 못했습니다.그러나 신용호 교보생명 창업주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그는 일본에서 보고 느낀 ‘사람들로 가득 찬 서점’의 풍경을 한국에 만들고 싶었습니다.그리고 그 꿈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고맙다, 신 회장.– 이병철 회장의.. 독서공방 2025. 6. 14.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