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디즈니 문제1 제임스 건, 마블에 일침… 각본 없는 영화, 산업을 죽이고 있다 문제는 관객이 아닙니다. 각본입니다.영화감독이자 현 DC 스튜디오 공동 대표인 제임스 건(James Gunn)이 본인이 몸담았던 마블 스튜디오를 향해 뼈 있는 발언을 날렸습니다. 한때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성공을 이끈 핵심 창작자였던 그가, 이제는 그 구조적 문제를 정면으로 지적하고 나선 것입니다. 마블의 위기, ‘양산형 콘텐츠’의 부작용제임스 건의 발언은 단순한 ‘비판’이 아닙니다. 그는 현재 영화 산업 전체가 흔들리는 이유가 “제대로 된 각본 없이 제작되는 영화의 남발”이라고 명확히 짚었습니다.“사람들이 극장을 외면하는 건 콘텐츠의 질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TV가 좋아져서가 아닙니다.”이러한 맥락에서 그는 디즈니+ 런칭 이후 급격히 늘어난 마블 콘텐츠의 양이 오히려 마블 유니버스를 약화.. 스토리공방 2025. 6. 21.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