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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윤석열 대통령 응원하는 이유

이름건축가 2024. 12. 27.

돈도 실력? 국정농단의 딸, 정유라가 9년 뒤 윤석열을 지지하는 이유


특혜의 상징, 정유라는 왜 윤석열을 응원하는가

연설을 하는 특혜의 상징 정유라
국정농단 최순실의 딸 정유라

“돈도 실력이고, 능력 없으면 부모를 원망하세요.”
9년 전 대한민국을 분노로 뒤흔든 이 한마디는 정유라를 ‘특권의 상징’으로 낙인찍었습니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중심에서 학사와 승마 특혜로 여론의 비난을 받은 그녀가, 2024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우리에게 아직 끝난 건 아니다"라며 보수 결집을 외치고 있습니다.
국정농단에서 탄핵 정국까지, 그리고 윤석열 응원에 이르기까지. 정유라가 왜 대한민국의 정치적 풍랑 속에 다시금 떠오르는지 독특한 시각으로 탐구해 보겠습니다.


1. 국정농단의 딸, 특혜의 아이콘이 되다

정유라는 단순히 정치인의 딸로만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특혜’라는 이름으로 대변되는 계층 불평등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 학사 특혜 논란: 이화여대에 체육특기자로 입학한 정유라는 부정 입학과 학점 특혜로 비난받았습니다. 출석 없이 학점을 취득하고, 입시 과정에서 점수가 조작된 사실은 대중을 분노케 했습니다.
  • 승마 지원 특혜: 삼성은 그녀에게 고가의 말을 제공하며 막대한 훈련비를 지원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삼성이 박근혜 정부로부터 특혜를 얻기 위한 ‘뇌물’의 대가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녀가 해외로 도피한 후 덴마크에서 체포된 사건까지, 정유라의 이름은 국민들의 분노와 좌절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 "돈도 실력" 발언, 특권 계급의 민낯

“돈도 실력이다. 능력 없으면 부모를 원망하라.”
정유라의 이 발언은 국정농단 사건을 단순히 정치적 부패 사건에서 사회적 계층 간 불평등의 문제로 확장시켰습니다. 국민들은 이 발언을 통해 특권층이 어떤 방식으로 권력과 자산을 대물림하며, 이를 ‘능력’으로 포장하려 하는지를 목도했습니다.
9년 전 이 발언은 대중의 분노를 극대화시키는 도화선이 되었고,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을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 9년 후, 윤석열 지지를 외치다

2024년, 정유라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다시 주목받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보수 결집을 독려하며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 "9년 전 투쟁 본능을 꺼내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를 언급하며, 지금의 상황이 과거보다 낫다는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 "우리는 헌법재판소에서 승리할 것이다."
    헌재에서의 승리를 확신하며 보수 지지층에게 "기회를 주신 대통령을 지키자"고 강조했습니다.

정유라의 이러한 발언은 과거 박근혜-최순실 사건에서 누렸던 특혜와 대중적 반감을 떠올리게 만들면서, 동시에 보수층의 정치적 결집을 촉구하는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4. 과거와 현재를 잇는 아이러니

과거 국정농단 사건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탄핵 정국의 중심에 섰던 정유라가, 9년 뒤 또 다른 탄핵 정국에서 윤석열을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극도의 아이러니를 보여줍니다.

  • "특혜를 누린 자가 정의를 논한다?"
    그녀의 과거가 떠올려지며,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모습은 보수 진영의 이중성을 비판하는 여론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 "국민의 기억은 과연 희미해지는가?"
    과거 정유라의 발언과 행동을 비판했던 대중은 이제 윤석열 지지자와 반대 진영으로 분열된 상태입니다.

5. 정치적 풍랑 속에서 떠오르는 질문

정유라는 왜 윤석열을 응원하는가?
그녀의 메시지는 단순히 과거를 지우고 새로운 정치적 아이콘이 되고자 하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보수의 맏딸’**이라는 자리를 공고히 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결국, 그녀의 발언과 행동은 단순히 한 개인의 정치적 의견을 넘어 대한민국 사회의 불평등과 계층 문제를 다시 한번 조명하게 만듭니다.


맺음말: 정유라는 대한민국에 무엇을 남길 것인가?

"돈도 실력"이라 외쳤던 정유라가, 이제는 "우리가 또 한 번 승리하자"고 외치고 있습니다.
9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녀는 과거의 기억에서 자유로워졌을까요? 아니면 여전히 과거의 특혜 속에 머물러 있을까요?
그녀의 발언과 행동은 대한민국 사회와 정치의 단면을 보여주는 동시에, 여전히 끝나지 않은 논쟁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정유라라는 이름은 과연 특혜의 상징으로 남을까요, 아니면 새로운 정치적 아이콘으로 변신할까요? 당신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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