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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스트 마일 일드 언내추럴과 MIU404를 함께 담았다고?

이름건축가 2025. 3. 14.

영화 <라스트 마일>: 언내추럴 & MIU404 세계관이 이어지는 새로운 서스펜스 무비

오는 3월 26일, 메가박스 단독 개봉을 앞둔 영화 <라스트 마일>은 단순한 범죄 스릴러가 아니다. 이 작품은 일본의 인기 드라마 <언내추럴>과 의 세계관을 공유하며, 기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겨줄 특별한 설정을 담고 있다. 2024년 8월 일본에서 개봉된 후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흥행작으로, 뛰어난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다.


<라스트 마일>의 세계관: 언내추럴 & MIU404와의 연결 고리

<라스트 마일>은 단순한 신작 영화가 아닌, 일본 드라마 팬들에게 익숙한 세계관이 확장된 ‘쉐어드 유니버스 무비(Shared Universe Movie)’다.

  1. 언내추럴(UNNATURAL) - 부검 연구소 UDI 랩을 배경으로, 미해결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법의학자들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2. MIU404 - 경찰 비공식 형사팀인 ‘기동수사대’가 제한된 24시간 안에 사건을 해결하는 긴박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 두 작품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보여줬으며, <라스트 마일>은 이러한 설정을 확장해 유통업계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테러 사건을 다룬다.


줄거리: 블랙 프라이데이 전날 벌어진 의문의 폭탄 테러

세계적인 쇼핑 플랫폼 ‘Daily Fast’의 관동 물류센터에서 배송된 상자가 연쇄적으로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 미츠시마 히카리가 연기하는 후나도 엘레나는 해당 물류센터의 센터장으로 부임한 인물이다.
  • 오카다 마사키가 연기하는 팀장 나시모토 코우와 함께 사건을 조사하며 연쇄 폭탄 테러의 배후를 쫓는다.
  • 점점 밝혀지는 배달 시스템의 허점과 더불어, 기존 드라마에서 등장했던 기관과 연계된 단서들이 하나둘 드러나며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이 사건이 단순한 우발적인 범죄가 아니라 거대한 음모의 일부임이 밝혀지며 극의 몰입도가 더욱 높아진다.


스페셜 캐스트: 반가운 얼굴들의 등장

 

<라스트 마일>에는 기존 세계관의 캐릭터들이 특별 출연해 팬들에게 더욱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 이시하라 사토미 (UDI 랩 법의학자 미사노 미카코) - <언내추럴>의 중심 캐릭터로, 이번 사건과 관련해 법의학적 조언을 제공한다.
  • 아야노 고 (MIU404 기동수사대 형사 이토 시마) - 연쇄 폭발 사건의 조사 과정에서 기동수사대 소속으로 등장.
  • 호시노 겐 (MIU404 형사 시마 카즈미) - 경찰 수사와 연관된 핵심 단서 제공.

이들이 등장함으로써 <라스트 마일>이 단순한 독립적인 작품이 아니라, 기존 팬들에게 반가운 설정과 함께 더욱 깊이 있는 서사를 제공하는 영화라는 점이 강조된다.


OST: 요네즈 켄시가 전하는 감성적 사운드

노기 아키코 작가의 작품마다 OST를 담당했던 일본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가 이번에도 주제가를 맡았다. 특유의 감성적인 곡이 영화의 긴박한 분위기와 맞물려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왜 극장에서 봐야 할까?

영화 라스트 마일
라스트 마일

<라스트 마일>은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유통 시스템의 취약점과 이에 따른 위협을 다루며 현실적인 긴장감을 선사한다.

  • 폭발 장면을 비롯해 거대한 물류센터 내부를 사실적으로 구현한 스케일.
  • 빠른 전개 속에서도 인물들의 세밀한 감정을 포착하는 연출.
  • 기존 드라마의 캐릭터들과 연결되는 복선들.

이 모든 요소가 결합되면서, <라스트 마일>은 극장에서 경험해야 할 영화로 손꼽힌다.


마무리

<라스트 마일>은 단순한 범죄 영화가 아니다. 일본 드라마 <언내추럴>과 의 세계관을 이어받아 더욱 풍성한 이야기와 연출을 선보이는 작품이다. 익숙한 캐릭터들의 특별 출연과 함께 새로운 서스펜스 스토리를 즐길 준비가 되었다면, 3월 26일 메가박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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