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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울린 멜로디데이 차희는 누구일까?

이름건축가 2025. 3. 10.

블랙핑크 제니를 울린 10년 친구, 차희는 누구일까?

최근 블랙핑크 제니가 LA 공연 중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부른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가 부른 곡은 첫 정규 앨범 Ruby의 수록곡 Twin으로, 이 곡을 부르던 도중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팬들은 제니가 이 곡을 통해 한 친구를 떠올린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으며, 그 주인공으로 걸그룹 멜로디데이 출신의 차희를 지목하고 있다.

LA 공연에서 ‘Twin’을 부르며 눈물 흘린 제니

지난 LA 공연에서 제니는 Twin을 부르며 중간중간 울먹였고, 결국 눈물을 흘리며 곡을 끝까지 마무리했다. 이 곡은 제니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단 한 친구만을 위해 만든 곡"이라고 소개된 바 있다.

 

가사에는 “이건 편지를 쓰는 것 같지만 사실 노래를 쓰는 중이야”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으며, 함께한 10년 동안의 추억과 변해버린 관계에 대한 그리움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특히 "널 떠난 게 아니다. 여전히 널 보고 있다"라는 구절이 있어 여전히 그 친구를 향한 애정이 남아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제니와 10년 절친 차희, 무슨 일이 있었나?

팬들이 제니가 언급한 친구를 차희로 추정하는 이유는 두 사람이 오랜 절친이었다는 점 때문이다. 차희는 걸그룹 멜로디데이 출신으로,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1996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청담중학교 시절부터 친분을 쌓았고, 2022년 초까지도 서로의 SNS에 함께한 사진을 올리거나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됐다.

 

하지만 2022년 중반 이후부터 두 사람의 교류 흔적이 사라졌다. 과거와 달리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오지 않았고,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뚜렷한 설명도 없었다. 이러한 이유로 팬들은 제니가 부른 Twin 속 대상이 차희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며, 차희의 SNS에 "제니가 이 노래를 불렀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차희 프로필 및 활동

차희

차희(본명: 박수영)는 1996년 3월 24일생으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이다. 그는 청담고등학교에 다니다가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로 전학 후 졸업했으며,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를 전공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멤버로 활동하며 서브보컬을 담당했다. 멜로디데이는 다수의 OST에 참여하며 실력파 걸그룹으로 주목받았으나, 2018년 팀이 해체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차희는 연기자로 전향하여 tvN 예능 작업실에 출연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2022년에는 솔로 가수로 첫 싱글 을 발표했다.

제니와 차희, 다시 이어질까?

제니가 Twin을 통해 전한 메시지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많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10년 동안 함께했던 친구를 향한 그리움과 변해버린 관계 속에서도 여전히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애정을 솔직하게 담아냈기 때문이다.

차희가 이 노래를 듣고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팬들은 두 사람이 다시 좋은 관계로 돌아가길 바라고 있다. 제니의 눈물 속에 담긴 진심이 전달될 수 있을지,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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