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민 출판사 듣는 소설 '첫 여름, 완주' 출간
배우 박정민의 출판사 '무제', 듣는 소설 『첫 여름, 완주』 출간
📘 책은 꼭 눈으로만 읽어야 할까?
기존의 오디오북은 종이책이 먼저이고, 소리로 듣는 건 그 다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첫 여름, 완주』는 완전히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이 책은 "듣기 위해" 먼저 만들어졌습니다.
배우 박정민이 운영하는 출판사 무제가 선보인 ‘듣는 소설’ 프로젝트의 첫 작품, 『첫 여름, 완주』는 눈이 아닌 귀로 먼저 읽는 소설이라는 새로운 문학 형식의 출발점입니다.
🖋 작가 김금희, 목소리로 전하는 서사
『첫 여름, 완주』는 『너무 한낮의 연애』, 『경애의 마음』 등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김금희 작가의 신작입니다.
이번 작품은 오디오북이라는 형식에 맞게 대사가 풍부하고 인물 간의 감정선이 목소리로 살아나도록 구성되었는데요. 평소의 김금희 소설보다 한층 더 가까이 인물의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소리' 자체가 문학의 일부로 기능한다는 점에서 독보적입니다.
🎙 배우들의 목소리로 살아난 인물들
목소리 연기에는 고민시, 김도훈, 염정아, 최양락, 김의성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듣는 이에게 생생한 장면을 선물합니다. 단순한 낭독이 아닌, 마치 오디오 드라마를 듣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박정민 배우가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이유도 감동적입니다.
아버지가 시력을 잃은 후에도 책을 선물하고 싶었던 마음에서 시작된 ‘듣는 소설’ 프로젝트는, 문학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시도이기도 합니다.
📚 출간 정보 및 서평단 소식
- 『첫 여름, 완주』는 현재 국립장애인도서관에 업로드되어 있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 이달 말 오디오북 플랫폼에서 정식 출시,
- 2025년 5월 중 종이책 출간 예정입니다.
- 현재 무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종이책 서평단 모집 중이니 참여를 원하신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 왜 『첫 여름, 완주』가 특별한가?
- ‘듣기 위해’ 쓰인 국내 최초 소설
- 김금희 작가의 독자적인 감성으로 완성된 서사
- 명배우들의 목소리 연기로 몰입도 극대화
- 시각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학의 확장
👂 귀로 읽고, 마음으로 기억하는 소설
『첫 여름, 완주』
문학은 더 이상 눈으로만 읽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는 목소리로도, 감정으로도 느낄 수 있는 시대.
『첫 여름, 완주』는 새로운 독서의 시대를 여는 첫걸음입니다.
지금, 이 특별한 문학의 순간을 귀로 먼저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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